민간주도 넷제로 실현 이니셔티브, 상생 금융환경 조성
한국탄소금융협회,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과 탄소금융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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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사)한국탄소금융협회가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과 함께 탄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움직임에 동참한다.
한국탄소금융협회와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16일 넷제로(Net Zero) 정책의 ‘Act Now’를 골자로 하는 탄소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 △녹색경제(Green Economy)를 지향하는 에너지 전환 △관련 기술개발 투자촉진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탄소금융을 활용한 플랫폼사업을 공동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탄소금융’과 ‘ESG금융’ 을 결합해 전 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탄소중립에 부응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지속가능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데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양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상생 및 동반 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상호협력을 통한 탄소금융 활성화 및 가치 창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플랫폼파트너스 정재훈 대표는 “그동안 정부주도의 배출권거래가 탄소금융의 큰 축을 이뤘다면 이제는 민간금융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간주도의 탄소금융이 기업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국제사회의 ESG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데 큰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고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더불어 (사)한국탄소금융협회 김효선 부회장은 "국제기구의 경험을 살려 이번 협약이 민간주도의 탄소금융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에 있어 이번 탄소중립 파트너쉽이 국가-국가, 기업-기업의 틀을 깨고 이상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강력한 시그널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사)한국탄소금융협회 웹사이트 (https://www.k-cfa.kr/)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웹사이트 (http://www.platformasset.com/)
Source: http://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