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환경의날 맞아 '카카오 카본 인덱스' 수치 첫 공개
카카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용자 환경 기여 지표 '카카오 카본 인덱스'(Kakao Carbon Index)의 수치를 처음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카카오카본인덱스는 지난해 카카오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개발한 지표다.
구체적으로 카카오T 전기 택시와 T 바이크의 이동 거리, 카카오맵 자전거 주행 거리,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 전환한 전자문서, 전자 청구서 건수, 카카오메이커스 새가버치를 통한 새활용(업사이클링) 등 이용자가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을 통해 참여한 다양한 친환경 기여 활동을 카카오만의 지수로 계량화한 것이다.
단위는 KUC(Kakao Users' Carbon-reduction)로, 지난해 이용자들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와 사회적 간접 가치 기여는 약 6천300만KUC로 집계됐다. 이는 소나무 약 40만 그루의 탄소 흡수 기여량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는 "카카오카본인덱스는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다양한 데이터 수집·분석과 환경 전문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집계되는 카본인덱스 양만큼 환경 기금을 조성하고, 이용자 개개인에게 친환경 활동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 산업은행, 환경의 날 맞아 'KDB ESG컨설팅 플랫폼' 개시
한국산업은행은 정부의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제 구축을 위한 ESG 경영지원 정책에 부응해 'KDB ESG컨설팅 플랫폼' 구축하고 5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보유한 정책금융 및 경영컨설팅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부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개념설계를 추진했다. 이에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는 ESG컨설팅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ESG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성했다.
KDB ESG컨설팅 플랫폼은 공신력있는 ESG자가진단 및 탄소배출량 관리에 필요한 툴 안내로 서비스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자가진단의 경우 지난해 공표된 산업통상자원부 공급망 대응 K-ESG가이드라인 등을 활용하는 한편, 산업군별로 진단항목 가중치를 차등 적용하고 약식·심층진단을 구분해 제공하는 등 보다 정교한 ESG경영진단이 가능하다.
산은 관계자는 "당행은 ESG컨설팅 플랫폼 오픈과 함께 현재 운용 중인 다양한 ESG 금융 상품 활성화를 통해 ESG 실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ESG 생태계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067623)
3. LG전자, RE100 가입…재생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잰걸음'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촌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 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
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점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장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 등 다양한 방안도 적극 병행한다.
LG전자는 실제로 국내 발전사업자 GS EPS와 협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옥상에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의 직접 PPA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지난 12월 준공을 완료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포함해 미국 뉴저지 사옥, 인도 노이다 및 태국 라용 가전공장 등 국내외 사업장에서는 옥상 등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자체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 중이다.
LG전자는 이번 RE100 가입을 계기로 탄소중립 계획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 사용 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은 전력 사용에 수반되는 탄소의 간접배출(스코프2)을 줄이는 효과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직·간접(스코프1·2)적인 이산화탄소의 순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2030 계획을 밝힌 바 있다.


